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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음식, 산림버섯 하나 더하면

풍미도 살리고 건강한 식탁도 만들어볼까추석이 다가오면 식탁이 풍성해집니다.잡채에는 갖가지 채소가 들어가고전과 불고기, 갈비찜, 전골까지평소보다 음식의 종류도 많아집니다.그런 명절 음식에조금 특별한 재료 하나를 더해보면 어떨까요.바로 버섯입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추석을 맞아 표고버섯과 송이버섯, 능이버섯, 꽃송이버섯 등 산림버섯의 영양적 가치와 활용법을 소개했습니다. 버섯은 고기나 채소와 잘 어울리면서 음식에 특유의 향과 식감을 더해주는 식재료입니다.잡채와 전골에 버섯을 넣어보세요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은 잡채나 전, 불고기, 갈비찜, 전골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버섯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이 더해지면서음식의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능이버섯 역시 육류와 잘 어울립니다.명절 음식은 아무래도 고기와 기름을 사용하는..

“고양이와 사랑에 빠졌다” 9년째 혼자 사는 집돌이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

혼자 사는 집은 조용합니다.누가 언제 들어오는지 신경 쓸 필요도 없고먹고 싶은 것을 먹고보고 싶은 것을 보고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도 괜찮습니다.그런데 그 조용한 집에작은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최근 배우 유승호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9년째 혼자 살고 있는 그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면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청소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직접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오랫동안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었지만, 최근에는 요리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슬럼프도 겪었다고 합니다.그리고 그의 집에는또 다른 식구가 있습니다.아홉 살이 된 고양이심바와 가을이.고양이와 사랑에 빠진다는 것유승호는 군 복무 시절 고양이를 처음 접한 뒤 고양이에게 애정을 갖게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심지어 전..

내가 얼마나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종아리 둘레 32cm가 알려주는 것“나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예전에는 오래 사는 것만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질문이 달라집니다.“몇 살까지 건강하게 움직이며 살 수 있을까?”수명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수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최근 조선일보 기사에서는 건강수명과 근육의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종아리 둘레 32cm라는 숫자를 소개했습니다.종아리가 단순히 다리의 한 부분이 아니라우리 몸의 근육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간단한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왜 하필 종아리일까?종아리에는 걷고 서고 움직이는 데 필요한 근육이 들어 있습니다.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감소하면걷는 힘이 떨어지고,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일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근감소증이 진행되면 낙상이나 골절 같은 ..

갈라파고스 산호의 1,000년 경고

우리가 몰랐던 기후변화의 흔적을 바다가 기억하고 있었다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파도가 밀려왔다가 물러가고산호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그런데 그 산호 속에는아주 오래된 지구의 이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갈라파고스 제도의 산호를 조사한 연구진이 약 1,000년에 걸친 기후 기록을 살펴봤습니다.살아 있는 산호와 화석 산호의 화학적 흔적을 이용해 과거 바닷물의 온도 변화를 추적한 것입니다.산호는 자라면서 당시 바닷물의 상태를 조금씩 기록합니다.말하자면 산호는바다가 써 내려간 오래된 기후 일기장인 셈입니다.1,000년을 비교하니 달라진 것이 보였다연구 결과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엘니뇨와 관련된 해수면 온도의 변동성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는 점입니다.연구진은 현대의 ENSO 변동성이 산업..

산책처럼 천천히? 러닝처럼 숨차게?

건강에 더 좋은 운동은 결국 ‘꾸준함’이었다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그냥 천천히 걸어도 될까?”“땀이 나고 숨이 차야 운동한 걸까?”“차라리 짧게 뛰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정답은 의외로 단순합니다.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조금 더 움직이고, 그것을 오래 이어가는 것.최근 운동과 건강의 관계를 다룬 연구들을 보면 가벼운 활동보다 중간 정도 이상의 강도로 움직이는 것이 심혈관 건강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들이 있습니다. 하루 걷는 양이 늘어날수록 건강상 이점이 관찰된 연구도 있습니다.그렇다고 모두가 러닝화를 신고 뛰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산책도 운동이다평소 거의 움직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빠르게 달리기 시작하면 몸에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

즐거운 추석,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한 명절을

추석이 다가오면 집 안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평소보다 맛있는 음식이 많아지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고, 낯선 사람들이 집을 찾기도 합니다.사람에게는 반갑고 즐거운 명절이지만 반려동물에게는 조금 다른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평소와 다른 음식 냄새가 가득하고, 갑자기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생활 리듬까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한 가지 약속을 해보면 어떨까요.“즐겁게 보내되, 동물병원 갈 일은 만들지 말자.”명절 음식, 조금만 더 조심하기명절에는 고기와 전, 떡, 과일 등 평소보다 음식 종류가 많아집니다.사람에게는 익숙한 음식이라도 반려동물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특히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지나치게 짠 음식은 반려동물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명절 음식을 먹고 ..

고양이는 물을 얼마나 마실까?

음수량을 챙기는 새로운 방법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한 가지 궁금한 순간이 있습니다.“우리 고양이는 물을 제대로 마시고 있을까?”강아지처럼 물그릇을 자주 비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고양이도 많습니다. 특히 건사료를 주식으로 먹는 고양이라면 보호자가 음수량을 신경 쓰게 됩니다.이번에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가 고양이의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를 고려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습니다.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를 위해이번 제품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고수분 습식 간식입니다.‘올라이즈 고양이 습식 간식 한입 쏘옥 미니캔 U 참치’는 9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도록 설계됐고, 타우린과 비타민·미네랄 등을 넣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고양이에게 수분 섭취는 중요한 생활 관리 중 하나입니다.다만 간식 ..

뜨거워진 지구, 산업의 지도까지 바뀌고 있다

우리는 기후변화를 이야기할 때 흔히 날씨부터 떠올립니다.“올해는 왜 이렇게 덥지?”“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오지?”“예전보다 계절이 이상해진 것 같아.”그런데 기후변화가 바꾸고 있는 것은 날씨만이 아닙니다.마트의 채소 가격부터 공사 현장의 작업시간, 기업의 생산비용, 그리고 앞으로 성장할 산업의 모습까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채소 한 봉지에도 기후가 들어 있다최근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크게 흔들렸습니다.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애호박은 전년 같은 달보다 약 30%, 배추는 37%, 시금치는 68%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날씨가 농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고, 결국 우리의 장바구니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생각해 보면 참 가까운 이야기입니다.기후위기는 북극의 얼음이나 먼 ..

암 이겨내고, 감기도 없다…90대 학자들이 보여준 건강의 공통점

90대인데도 골프를 치고, 팔굽혀펴기를 하고, 마라톤까지 완주한다면 한 번쯤 궁금해집니다.“도대체 어떻게 건강을 관리했을까?”최근 소개된 두 명의 90대 석학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94세 송창원 미네소타대 명예교수는 방사선 종양학과 온열치료 분야를 연구해 온 학자입니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실천해 온 아침 습관과 하루 20분의 루틴을 건강관리의 중요한 부분으로 이야기합니다.또 다른 주인공은 90세의 약학자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입니다.평생 약리학과 천연물 연구에 몸담았던 그는 과거 만성질환과 전립선암 수술을 겪었지만, 2026년에는 골프에서 이른바 ‘에이지 슛’을 기록하고 생애 첫 마라톤 5㎞까지 완주했습니다.특별한 비법보다 눈에 들어온 것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오히려 특별한 음식이나 건강식품보..

1천만 기후시민 모은다…작은 실천이 지구의 내일을 바꿀까

기후위기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거창한 일부터 떠오릅니다.탄소를 줄이는 기술, 재생에너지, 전기차, 거대한 환경정책….하지만 결국 기후변화를 늦추는 힘은 우리의 아주 평범한 하루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릅니다.정부가 ‘1천만 기후시민 운동’을 시작합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기후행동’ 통합 페이지를 개통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기후시민임을 선언한 뒤 일상 속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목표는 올해 300만 명, 내년까지 1천만 명입니다.기후시민이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기후시민 선언에 참여하고 10가지 기후행동 실천 약속을 확인한 뒤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부터 시작하면 됩니다.올해 말까지 선언에 참여하면 탄소중립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