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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종과 폐기능 저하가 함께 있을 때

폐기능 저하가 함께 있는 사람은 두 가지가 모두 없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3.1배 높았습니다.폐기종은 무엇일까?폐에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아주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가 있습니다.폐기종은 이 폐포의 벽이 손상되면서 폐포 공간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흡연이 대표적인 위험요인이며, 직업성 분진이나 화학물질, 대기오염 등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서울대학교병원)문제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초기 폐기종’이라고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다이번 연구에서 흉부 CT상 초기 폐기종이 확인된 사람은 전체의 18.7%였습니다.연구팀은 CT에서 폐기종 지표인 LAA-950이 1.5% 이상인 경우를 초기 폐기종으로 정의했..

자연이 준 가을 보약인 버섯을 활용해 건강 챙기기

가을철 환절기는 면역력과 혈관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때인데요, 자연이 준 가을 보약인 버섯을 활용해 건강을 챙기고 오래도록 보관하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특히 버섯은 말려서(건조) 먹으면 영양과 풍미가 배가되어 '천연 조미료'이자 최고의 건강식이 됩니다.1. 가을 보약, 대표 버섯의 효능 ☆ 느타리버섯 (혈관 건강 & 대사 관리) * 효능: 콜레스테롤 조절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 꿀팁: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과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 표고버섯 (뼈 건강 & 면역력) * 효능: 뼈와 치아 건강을 돕는 인, 조혈 작용과 면역력에 관여하는 구리가 풍부..

마른 몸보다 중요한 것은 근육과 기능

최근 보도에 따르면 고현정은 파리 패션쇼 참석 모습에서 마른 체형과 잠시 균형을 잃는 모습이 화제가 됐지만, 높은 굽의 신발 때문일 가능성도 있어 영상만으로 건강 이상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이동하다 잠시 중심을 잃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하지만 짧은 영상이나 사진만으로 누군가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이번 장면은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이동하던 상황이었던 만큼, 단순한 모습만으로 건강 이상을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한 가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중년 이후에는 ‘얼마나 말랐느냐’보다 ‘얼마나 잘 움직일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체중이 줄었다고 모두 건강해진 것은 아니다나이가 들면서 식사량이..

샐러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현재는 해당 집단감염이 종료됐고 문제의 양상추도 유통되지 않고는 있지만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샐러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원인은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라는 아주 작은 기생충이었습니다.사이클로스포라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사람의 장으로 들어가는 기생충으로, 감염되면 물설사와 복통, 복부 팽만, 메스꺼움, 식욕 저하, 체중 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증상은 음식을 먹은 직후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며칠에서 2주 이상 지난 뒤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질병통제예방센터)이번 사태에서는 역학조사와 식품 추적조사를 통해 테일러팜스 멕시코에서 생산한 아이스버그 양상추와 감염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습니다.FDA가 멕시코 현지 시설과 재배 농장을 조사한 결과, 가공시설의 폐수..

악력이 약해지면 근감소증도 살펴봐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악력 저하가 있는 노인의 85.0%에서 근감소증이 함께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근감소증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졌습니다.65~69세에서는 4.4%였지만70~74세 7.5%,75~79세 9.4%,80세 이상에서는 26.9%까지 올라갔습니다.80세 이상이라면 네 명 중 한 명꼴로 근감소증이 나타난 셈입니다(질병관리청)물론 악력이 약하다고 해서 반드시 근감소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손에 힘이 떨어졌다면 전신 근력이나 신체 기능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악력은 손의 힘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악력이 낮은 노인에게서는 신체 활동이나 씹는 기능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지표에서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65~74세에..

혈당 높은데 ‘적당한 술’ 괜찮을까? 447만 명 추적 연구가 보여준 것

“술도 조금씩 마시면 괜찮지 않을까?”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질문입니다. 특히 과음만 피하면 소량의 음주는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런데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JNCI)'에 발표된 국내 연구에서 공복혈당장애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적당한 수준의 음주에서도 대장암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https://academic.oup.com)447만 명을 9년 넘게 추적삼성서울병원과 숭실대 공동 연구팀은 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447만5,492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https://academic.oup.com추적 기간 중앙값은 ..

오래 사는 것 넘어 ‘존엄하게 사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

100세 시대라는 말이 익숙해졌습니다.예전에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질문이었다면, 이제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습니다.“몇 살까지 살 것인가?”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최근 한겨레의 ‘건강한겨레’ 기획에서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의료의 목표가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수명과 삶의 질, 그리고 존엄을 함께 지키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래 사는 것과 건강하게 사는 것은 다릅니다수명이 길어졌다고 해서 모두가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오랫동안 약을 복용하고 여러 질환을 관리하면서 병원과 시설에 의존해 살아가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 삶의 질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조 교수는 자기 기능을 유지하고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

60대 인지기능 낮으면 뇌졸중 위험 86% 높아… 기억력·처리속도도 살펴야

나이가 들수록 깜빡하는 일이 조금씩 늘어납니다.“나이가 들면 원래 그런 거겠지.”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60대의 인지기능과 향후 뇌졸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연합뉴스)60대의 인지기능을 살펴본 연구스웨덴 룬드대와 스코네대학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노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60세 이상 성인 4,912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이후 첫 뇌졸중 발생 여부를 살펴봤습니다.참가자들은 기억력, 지각 속도, 언어 유창성, 집행기능 등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검사를 받았고, 평균 12.3년 동안 추적 관찰됐습니다. 이 기간 첫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572명이었습니다. 60대에서 눈에 띈 세 가지연구에서 특히 주목한 연령대는 60~69세였습니다.인지기능이 가장 낮은 그..

김성환 “기후부 핵심은 공존”… 재생에너지, 내년 본격 이륙한다

기후위기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에너지 전환 같은 말입니다.그런데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김성환 장관이 강조한 단어는 조금 달랐습니다.바로 ‘공존’입니다.김 장관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기계·인공지능(AI), 인간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가운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풀어가는 핵심 과제가 기후위기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이제 ‘준비’에서 ‘확대’로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은 앞으로 속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정부가 제시한 목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100GW 이상입니다.현재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40GW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목표까지 상당한 추가 확대가 필요한 ..

온 가족의 뼈·근육·혈관 건강을 지키는 ‘젖산 마그네슘’의 핵심 효능과 주의사항

중년 건강과 온 가족의 뼈·근육·혈관 건강을 지키는 ‘젖산 마그네슘’의 핵심 효능과 주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1. 젖산 마그네슘과 뼈 건강·혈관 관리 🔸️ 뼈 건강의 조력자: 마그네슘은 체내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되도록 돕고, 뼈를 구성하는 미네랄 대사에 관여하여 골밀도 유지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 혈관 건강 및 이완: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 생체 이용률이 높은 형태: 젖산(Lactate) 형태의 마그네슘은 위장 장애가 적고 흡수율이 비교적 높아 중년층이 편안하게 섭취하기 좋습니다.2. 중년 건강을 위한 다방면의 효능 (근감소증·면역력·암) 🔸️ 근감소증 예방 및 감소: 나이가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