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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묘 ‘조아’가 컨버스 신발 속으로? 컨버스X조앤프렌즈 협업 컬렉션 공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협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지드래곤과 IPX가 함께 만든 캐릭터 브랜드 ‘조앤프렌즈(ZO&FRIENDS)’가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와 만났습니다.이번 협업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드래곤의 실제 반려묘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 ‘조아(ZOA)’입니다. 고양이의 무심한 듯 귀여운 분위기가 컨버스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만나 색다른 패션 아이템으로 탄생했습니다.지드래곤 반려묘에서 시작된 ‘조아’조앤프렌즈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 브랜드입니다.중심에는 지드래곤의 반려묘를 모티브로 한 ‘조아’가 있습니다. 여기에 앤, 아기, 자기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함께하며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서툴러서 더 완벽한 친구들’이..

유엔도 인정한 기후위기의 현실…1.5도 목표는 끝났을까?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막는다.”지난 10년 동안 세계가 기후변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숫자 가운데 하나입니다.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국제사회는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가능하면 1.5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그런데 이제 유엔이 중요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1.5도 목표를 지키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유엔환경계획(UNEP)은 최근 발표한 기후변화 보고서에서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앞으로 수년 안에 1.5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최선의 시나리오에서도 온난화가 약 1.8도까지 진행될 수 있으며, 현재 정책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약 2.6도에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1.5도 목표가 ..

편의점 도시락 매일 먹는다면? 뇌 건강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바쁜 직장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에게 편의점은 어느새 간단한 간식만 사는 곳이 아니라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생활공간이 됐습니다.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즉석식품 등 선택지도 다양합니다.그렇다면 편의점 도시락을 매일 한 끼씩 먹는다면 뇌 건강에는 괜찮을까요?결론부터 말하면 편의점 음식이라고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제품을 얼마나 자주 먹고, 부족한 영양소를 어떻게 보완하느냐입니다.특히 장기간 반복되는 식습관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같은 건강 위험요인과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까?최근 여러 관찰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과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보고됐습니다.한 연구에서는 ..

“우리가 만들지 않은 재앙”…네팔이 기후재난 보상을 요구한 이유

“우리가 만들지 않은 재앙인데, 왜 우리가 가장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할까?”최근 네팔에서 나온 이 목소리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정부가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상대로 기후재난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네팔 정부는 이번 재난을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해 위험이 커진 재난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단순한 ‘자선이나 원조’가 아니라 정의와 보상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네팔이 미국·중국·인도를 지목한 이유네팔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적은 국가 가운데 하나입니다.반면 중국, 미국, 인도는 세계적인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입니다.네팔이 이들 국가..

“깜빡깜빡 나이 탓?” 치매 초기증상 놓치면 안 되는 이유…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요즘 자꾸 깜빡하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약속을 잊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면 단순한 건망증이라고 넘기기 쉽습니다.하지만 기억력 저하가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치매는 발견 시점과 이후의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최근 보도에서도 치매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기다가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에 대한 주의가 강조됐습니다.깜빡한다고 모두 치매는 아니다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건망증과 치매를 무조건 같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순간적으로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중요한 차이는 기억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입니다..

로얄캐닌코리아, 유기묘 보호소 봉사활동…사료 300kg 기부까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유기동물과 보호소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에게는 따뜻한 관심만큼이나 깨끗한 생활환경과 꾸준한 영양 관리,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최근 반려동물 사료 기업 로얄캐닌코리아가 유기묘 보호소를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료를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작은 봉사활동 하나가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하게 만드는 소식입니다.유기묘 350여 마리가 기다리는 보호소로얄캐닌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8월 28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고양이 보호소 ‘나비야 사랑해’를 찾았습니다.이곳에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고양이 약 350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봉사에..

당뇨 진단 후 스타틴, 빨리 시작할수록 치매 위험 낮았다? 13만명 연구가 주목받는 이유

당뇨병은 혈당만 관리하면 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과 뇌 건강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최근에는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뒤 스타틴 치료를 얼마나 빨리 시작했는지가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 가운데 이전에 스타틴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13만2,585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 대상자의 추적 기간 중앙값은 7.1년이었습니다.스타틴을 빨리 시작한 사람에게서 치매 위험 낮게 나타나연구팀은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시작한 시기에 따라 사람들을 나누어 치..

무너진 히말라야, 네팔이 울었다…기후위기가 가난한 나라에 남긴 혹독한 청구서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거대한 산맥에서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고, 그 충격으로 엄청난 양의 물과 토사가 계곡을 따라 쏟아져 내려왔습니다.지난 8월 26일 네팔 중북부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돌발홍수는 평범한 홍수와 달랐습니다. 당시 현지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갑작스럽게 거대한 물살과 토석류가 발생했습니다. 초기에는 지진이 원인으로 거론됐지만, 추가 분석에서는 대규모 빙하와 암석의 붕괴 과정에서 발생한 충격과 토석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그리고 그 뒤에는 빠르게 따뜻해지고 있는 히말라야의 현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비가 오지 않았는데 홍수가 발생했다이번 네팔 재난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 가운데 하나는 홍수가 발생한 당시 현지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는..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렴까지? RSV 유행 전 백신이 중요한 이유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독감이나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해 고령층이나 면역이 약한 사람에게는 폐렴과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 있습니다.바로 RS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입니다.RSV는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처럼 중증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SV가 특히 걱정되는 사람들RSV 감염에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고령층입니다.나이가 들면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호흡기 자체의 방어 능력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RSV에 감염되면 단순한 ..

도시는 콘크리트로 막고, 히말라야 빙하는 무너졌다…기후재난 시대 자연이 보내는 경고

기후재난의 모습이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도시에서는 짧은 시간에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지하공간이 물에 잠기고, 산악지역에서는 거대한 빙하와 암석이 무너져 내리며 순식간에 계곡을 휩쓸고 있습니다.최근 국내에서는 도시의 기후재난 대응 방식을 콘크리트 중심에서 자연기반해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동시에 네팔 히말라야에서는 거대한 빙하와 암석이 붕괴하면서 대규모 돌발홍수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서로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재난처럼 보이지만, 그 밑바탕에는 하나의 공통된 질문이 있습니다.변화하는 기후에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준비하고 있을까요?콘크리트 도시가 기후재난에 취약한 이유도시는 사람과 건물, 도로와 기반시설이 밀집해 있습니다.비가 많이 내리면 자연에서는 토양과 식물이 물을 머금고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