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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안 좋아..." 아기 거북, 6일간 플라스틱 배설

가숲까지 2022. 8. 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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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펭귄 남예진 기자] 6일 동안 플라스틱 배출한 새끼 거북이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타롱가 동물원은 플라스틱을 과도하게 섭취한 새끼 푸른 바다거북이 현재 회복세를 보인다며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했다.

트위터에서 즐기는 Taronga Zoo

“This tiny turtle arrived at Taronga Wildlife Hospital recently with a stomach full of plastic. We hope the NSW Plastic Action Plan will reduce the number of turtles admitted to us in the future. To support the vital work of our hospitals, please visit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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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타마라마 해변에서 발견된 거북이는 누군가에게 물려 지느러미발 일부가 손상됐으며, 등껍질도 구멍이 뚫려 있는 상태였다.

곧바로 야생동물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 검진을 진행한 결과, 헤엄을 치는 데 지장은 없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큰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플라스틱을 과도하게 섭취한 거북이는 장장 6일에 걸쳐 다른 배설물 없이 오직 플라스틱 조각만 배설해냈다.

수의사 사라 말레(Sarah Male)는 "거북이가 배설한 플라스틱은 크기, 색, 종류가 모두 달랐으며 작은 약병 6개를 채울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플라스틱이 주위에 흔히 있다보니 섭취하게 된 것"이라며, "날카로운 플라스틱 조각은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거북이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은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거북이가 현재 건강을 되찾았으나, 아직까진 플라스틱 섭취할 위협이 높고 수온 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최상의 상태로 방생하기 위해선 1년 정도 더 기다려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병원은 매년 80마리에 달하는 거북이가 게통발이나 낚싯줄에 의해 상처를 입고, 플라스틱 및 낚싯바늘 섭취로 인해 입원 중으로, 메일은 "우리가 쓰레기를 줍는 약간의 수고만 들인다면, 이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푸른 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 목록에 '위기(Endangered, EN)'로 등재됐으며 알과 아성체 남획, 지구가열화, 어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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