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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선대 환경·봉사동아리 가로수 모니터링단 구성
나무 정보·크기·생육 상태 조사, 가로수 지도 구축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이 나무는 기둥 껍질이 벗겨졌는데? 상태가 안 좋아."
8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도심 가로수 지도 구축을 위한 나무 모니터링이 이뤄졌다.
모니터링엔 ㈔광주시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조선대학교 환경·봉사 동아리(그린액션·윙스)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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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몇 주 동안 나무 점검 교육을 받은 뒤 이날 처음으로 가로수 점검 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2~3명씩 조를 이뤄 금남로 4가·5가 일대 가로수(은행나무)의 지하고·흉고 직경·수관 폭·생육 상태·토양 개방 면적 등을 조사했다.
학생들은 은행나무 높이·폭·둘레를 잰 뒤 잎 색깔·밑동·줄기·껍질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학생들은 "나무껍질 여러 곳에 구멍이 생기고 벗겨졌다", "여기도 곰팡이가 피었네. 멀리서 볼 때는 건강해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상태가 영 별로다"라면서 나무 생육 상태를 두고 열띤 논쟁도 펼쳤다.
한 학생은 가지치기가 된 자리에 새 가지가 돋아나지 않은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조사를 마치고 동구 가로수 지도애플리케이션에 나무 위치·종류·정보를 입력했다. 이 정보는 추후 가로수 트리맵에 통합된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정다빈 조선대 그린액션 동아리 부회장은 "도심 내 가로수가 매연과 쓰레기, 사람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강과 산에 있는 나무들보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벌여 가로수의 건강과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승주 ㈔광주시동구자원봉사센터 팀원은 "기후 위기 속 가로수가 도심 내 유일한 녹지 역할과 탄소흡수 역할을 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엔 33종의 가로수 16만 2881그루가 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가로수 지도를 구축, 나무 고유번호와 정보를 담아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무료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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