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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로...벌금형에도 대통령실→안철수 의원실 채용

가숲까지 2022. 8. 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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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이 과거 벌금형 선고 사실 등이 드러나 사직했으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채용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정치권 채용 과정의 '부실검증'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해당 직원은 취재가 시작되자, 의원실에 면직서(사표)를 제출했습니다.

2022년 8월 13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안 의원실 직원 A씨는 지난해 2월 법원으로부터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안 의원실 직원으로 채용되기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직원으로 출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근무 중 해당 전력 등이 알려지면서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윤석열 정부 출범 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근무 한 바 있습니다.

안 의원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 한 후, 지난 6월 A씨를 직원으로 채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 찬스를 이용한 사적 채용 의혹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추가 취재 결과, B씨는 유력 정치인인 C 의원과도 알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B씨의 아들인 A씨는 과거 C 의원실에서 입법보조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A씨에게 이같은 의혹에 대해 수차례 입장을 물었으나 13일 현재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의원실에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안 의원실 관계자는 "언론사에서 확인을 요청한 내용과 관련해 의원실 채용 과정에서는 알 수 없었다"며 "의혹이 제기된 직원은 현재 의원면직 처리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아빠찬스란 아빠 + 찬스(Chance)의 신조어로 어떤 자녀가 혈연인 아빠의 명망, 인맥, 부, 권력을 기회 삼아 이득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교수신문)엄마 찬스와 아빠 찬스 친인척까지 넓게 혈연의 수혜를 가지지 않고 직계 자녀에게 수혜를 주어 그냥 혈연보다 찬스 범위는 좁지만 더 직접적입니다. 찬스를 준 사람이 아빠인가 엄마인가로 구분해 '아빠찬스', '엄마찬스' 라고도 하는데 아직까지 고위직 성별 비율이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사회적 특성상 아빠찬스에 해당하는 사례가 더 많이 나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과 법인의 간부와 그 자녀들에게서 많이 일어나는 일종의 부정부패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큰 꿈을 심어주고 재능의 발견에 도움을 주며 지원해주는 건 순전한 의미의 교육 영역이고 후대와 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지, 이런 교육적인 지원을 부모찬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손흥민이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에 의해 그 재능을 발현하고 세계 일류 축구선수가 된 걸 보며 사람들이 손흥민의 아버지에게 아들 교육을 훌륭하게 했다고 말하지, 부모찬스가 훌륭했다고 말하지 않는 바와 같습니다. 현 사회에 논란시 되는 부모찬스는 단순한 부모의 도움 정도를 의미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공정을 파괴하고 사회갈등 및 법 위반을 일으킬 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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