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806194648933
[앵커]
요새 이런 ‘못난이 과일’들이 인깁니다.
작고 볼품없어서 제값은 못 받지만, 입에 들어가면 똑같다는 거지요.
이렇게라도 좀 아껴보자는 건데 장보기 무섭단 말이 실감이 납니다.
안보겸 기자가 마트에 가봤습니다.
[기자]
대형마트의 과일 코너.
사과가 나란히 진열돼 있는데, 옆 매대의 사과보다 알이 작은 사과가 눈에 띕니다.
크기가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는, 이른바 '못난이 과일'입니다.
일반 과일보다 많게는 30%까지 저렴합니다.
매대에서 나란히 팔리고 있는 자두인데요.
한눈에 봐도 일반 자두와 못난이 자두의 크기가 차이 납니다.
가격은 6,990원으로 같지만 일반 자두는 1.2kg, 못난이 자두는 2kg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겉만 못난이지 맛과 당도는 비슷합니다.
[소비자 A씨]
"요즘 물가가 비싸다 보니까 이왕이면 할인된 것, 그런 것을 구매하는 거죠."
못난이 과일을 파는 대형마트는 지난해보다 올해 못난이 과일 판매량이 180% 넘게 뛰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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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치솟고 있는 채소도 마찬가지입니다.
폭염과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은데 무름병까지 발생해 평년보다 34% 비싼 배추.
금배추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크기가 조금 작은 B급 '못난이 배추'가 인기입니다.
아침에 진열해 놓으면 점심에 다시 채워넣어야 할 정도입니다.
예전 같으면 상품화 못 했을 농산물인데 이렇게라도 팔 수 있어 농가는 농가대로 이득입니다.
아예 온라인 마켓에서 격주 한 번씩 배달 오는 '못난이 농산물' 구독 서비스도 인기입니다.
굽은 오이나 당근, 울퉁불퉁 토마토 등으로 장 보는 비용을 많게는 절반까지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못난이 농산물들이 고물가 시대 속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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