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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

가숲까지 2019. 9.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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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효도에 대한 이슬람의 관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슬림이든 아니든 간에 자식은 부모를 존경하고, 감사하며 정성껏 잘 섬겨야 합니다.

 

알라께서는 꾸란의 여러 절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알라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는 것 다음으로 그들 부모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여러 말씀들이 있는데, 여기서 알라께서는 부모님들을 잘 모시는 법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알라와 그분의 사도(s.a.w.)의 말씀에 복종해야만 합니다.

 

“주님이 명령하사 그분 외에는 경배하지 말라했으며 부모에게 효도하라 하셨으니 그들중 한 사람 또는 두 사람이 나이들 때 그들을 멸시하거나 저항치 말고 고운 말을 쓰라 하셨노라” <17장23절>

 

“부모에게 공손하고 날개를 낮추며 겸손하라 그리고 기도하라 주여 두 분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그 두 분은 어려서부터 저를 양육하였나이다” <17장24절>

 

? 효도는 제시간에 예배하는 것 다음으로, 심지어 알라의 길에서 지하드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선행이라고 했습니다.

 

압둘라 이븐 마쓰우드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가 말하기를: 나는 알라의 사도(s.a.w.)

께 물었다 ‘어떤 일이 알라를 가장 사랑하는 일입니까’ 그 분(s.a.w.)이 말씀하시기를 ‘제 시간에 하는 예배이니라’ 그가 말하기를 ‘그 다음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 분(s.a.w.)이 말씀하시기를 ‘부모에 효도이니라’ 그가 말하기를 ‘그 다음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 분(s.a.w.)

이 말씀하시기를 ‘알라의 길에서 지하드하는 것이니라’ -부카리&무슬림-

 

압둘라 븐 암린 븐 알-아시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가 말하기를: 한 남자가 선지자(s.a.w.)께 다가가서 말했다 ‘저는 사도님(s.a.w.)께 맹세컨대 히즈라와 지하드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로인해)알라로부터 보상받기를 원합니다’ 그 분(s.a.w.)이 말씀하시기를 ‘너의 부모중 살아계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느냐’ 그가 말하기를 ‘예, 두 분 다 계십니다’ 그 분(s.a.w.)이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알라의 보상을 받기를 바라는가’ 그가 말하기를 ‘예’ 그 분(s.a.w.)이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너의 부모님께 돌아가라. 그리고 그분들과 (같이 살면서) 그분들께 효도하도록 하라’

(*히즈라: 악과, 불의를 벗어나 선과 정의로움을 찾아 이주하는 것, 여기서의 지하드는:성전을 의미)

 

? 효도는 천국에 드는 원인

 

아부후라이라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가 말했다: 알라의 사도(s.a.w.)께서 말씀하셨다 <그의 코가 땅에 쳐박혀 문질러지기를...(그가 파멸되기를...), 그가 파멸되기를...,그가 파멸되기를...> 이에 ‘알라의 사도(s.a.w.)여, 누구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고 그분(s.a.w.)이 말씀하시기를 <부모님이 있어 그 분들 중 한명 혹은 두 분 다 연로하셨는데도 잘 모시지 않는 자를 말하느니라. 그는 천국에 들지 못하느니라> -무슬림-

 

? 부모님께 불복종은 지옥불에 떨어지는 이유가 되며, 알라께서는 심판일에 그를 외면 하신다

 

라쑤룰라(s.a.w.)께서 말씀하시기를 ‘알라께서 심판일에 보시지 않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부모님께 불복한 자, 남장여자(&여장남자), 앗-다이유스 한 자들이라. 그리고 천국에 들지 못하는 세 부류가 있는데, 이들은 부모님께 불복한자, 술독에 빠진자, 알-만난이니라’ - 앗-니싸이 - (*앗 다이유스: 외간남자가 자신의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해도 개의치 않는자 , *알-만난:자신의 선생을 자랑삼아 알리는 자...생색내는자)

 

? 자식들을 위해 힘든 것도 마다않고 돌보았기 때문에 자식들은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에게 명령하여 부모를 존경하라 했거늘 그의 어머니는 태아를 가짐과 이 년간 젖을 먹이므로 말미암아 허약하여지니라 내게 감사하고 그리고 네 부모에게 감사하라 (너희는 결국은)나에게로 오게 되느니라” <31장14절>

 

? 이슬람에서 부모의 권리는 자식의 권리에 앞선다 왜냐하면 그와 그의 재산은 모두 부모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 효도는 종복이 자신의 주님에게 다가가는 가장 훌륭한 것 중의 하나이다. 너희 부모께 효도하라, 그러면 너희 자식들도 너희에게 효도하게 되느니라.

 

알라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에 대한 보상은 선 외에 다른 것이 있겠느뇨” <55장60절>

 

- 그러나 알라의 명에 반하는 부모님의 명령은 따를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모에게 효도하라 하였노라 그러나 그들이 그가 알지 못하는 다른 것을 숭배하라 강요한다면 그들에게 순종하지 말라 너희 모두는 (심판일에)나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들이(살아생전에) 무엇을 했는지 내가 너희에게(똑똑히)알려주리라.” <29장8절>

 

또한 사도님(s.a.w.)께서 말씀하시기를: 창조주의 명령에 불복하는 어떠한 피조물에게도 복종하지 말라.

 

? 어머니의 은혜(은덕)가 아버지보다 더 많다

아부후레이라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가 말했다, 한 사람이 알라의 사도(s.a.w.)께 와서 말하기를 ‘사람들 중에서 가장 친절한 예우와 가장 좋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분(s.a.w.)이 말씀하셨다 ‘당신의 어머니입니다’ 그 다음에는 누구입니까? 그분(s.a.w.)이 말하기를 ‘당신의 어머니입니다’ 그 다음에는 누구냐는 질문에 사도님(s.a.w.)께서 똑같이 대답하셨다 ‘당신의 어머니입니다. 그 사람이 또 물었다 ’다음에는 누구입니까?‘ 사도(s.a.w.)께서 대답하셨다.’당신의 아버지입니다‘ -부카리&무슬림-

 

무아위야 븐 좌히마탓 쌀미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 좌히마가 선지자(s.a.w.)께 와서 말하기를 ‘ 선지자(s.a.w.)여, 저는 전쟁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에 관해) 당신께 조언을 구하고자 왔습니다. 그래서 그 분(s.a.w.)이 말씀하시기를 ’그대 어머니가 계신가?‘ 그가 ’예‘라고 말하자 사도님(s.a.w.)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다면 너의 어머니 곁에 남아 그분을 잘 모셔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천국은 어머니 발밑에 있기 때문이니라.‘ - 앗 니싸이 -

 

? 아버지의 은혜 또한 적지 않다.

아부 다르다이가 전하기를, 그는 사도님(s.a.w.)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아버지(혹은 부모)는 천국의 가장 가운데 있는 문과 같다. 그러니 그 문을 부수어 없애거나 그것을 보호할 수 있느니라. -이븐 마자 & 앗-티르미지-

 

? 부모를 기쁘게 함은 알라를 기쁘게 하는 것이요, 부모를 불쾌하게 함은 알라를 불쾌하게 함과 같다.

 

? 부모를 모욕함은 큰죄에 해당함

 

압둘라 븐 암린 븐 알-아시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알라의 사도(s.a.w.)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신의 부모에게 욕하는 것은 큰죄에 속하니라’ 이에 그들(사하바들)이 묻기를 ‘알라의 사도(s.a.w.)여, (어떻게) 자기 부모에게 모욕을 줄 수 있단 말입니까?’ 그 분(s.a.w.)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게 말이지요, 그가 다른 사람의 아버지를 욕하면 다른 사람이 그의 아버지를 욕하고, 그가 다른 사람의 어머니를 욕하면 다른 사람이 그의 어머니를 욕하지요’ -부카리&무슬림-

 

? 비록 부모가 비무슬림일지라도 그들에 대한 효도는 의무이다.

 

아스마아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녀가 말하기를 ‘나의 어머니께서 예언자(s.a.w.)와 꾸레이쉬부족간의 계약기간중에 나를 만나고 싶어 나에게 왔다. 그런데 어머니는 이슬람을 배척하는 분이시다. 그래서 나는 알라의 사도(s.a.w.)께 물었다. ‘저의 어머니는 이슬람을 배척하는 분이신데 저에게 왔습니다. 제가 어머니와 교류해도 됩니까? ’ 그분(s.a.w.)이 말씀하시기를 ‘그래, 너의 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라’ -부카리&무슬림-

(*아스마아: 1대칼리파 아부바크르와 이혼한엄마사이의 딸)

 

? 이모, 삼촌, 그리고 부모님의 친구들에게도 효행할 것

 

이븐 오마르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한 사람이 선지자(s.a.w.)께 와서 말하기를 ‘알라의 사도(s.a.w.)여 저는 한가지 큰죄를 범했습니다. 제가 회개하면 알라께서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실까요?’ 그분(s.a.w.)이 말하기를 ‘당신 어머니가 계신가?’ 그가 말했다 ‘아니오’ 이에 그분(s.a.w.)이 말하기를 ‘이모는 있는가?’ 그가 말했다 ‘예’ 그분(s.a.w.)이 말하기를 ‘이모께 효도를 하게나(그러면, 알라께서 당신의 죄를 사해주실걸세)’ -앗-티르미지-

 

아부 부르다가 말했다: 나는 메디나에 갔었는데, 압둘라 븐 오마르가 나에게 왔다. 그가 말하기를 ‘내가 왜 너한테 왔는지 아니?’ 나는 말했다 ‘몰라요’ 그가 말하기를 ‘나는 알라의 사도(s.a.w.)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려거든 그 아버지의 형제들(삼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도록 하라, 왜냐하면 우리 아버지 오마르와 당신 아버지는 의형제였느니라’ 그래서 나도 당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원한다. -이븐 합반-

 

? 사하바들의 효도에 관한 이야기

압둘라 이븐 오마르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시골출신의 어떤 사람이 멕카로 가는 길에 그(압둘라 이븐 오마르)를 만났다. 그때 압둘라는 그에게 인사를 건네고, 자신이 탓던 말위에 그를 태우고 자신의 머리에 쓰고 있던 ‘이마마’(*머리두건)도 그에게 주었다. 그래서 이븐 디나르가 말했다 ‘그(압둘라 이븐 오마르)에게 알라의 보상이 있기를..’ 왜냐하면 그들 시골사람들은 조그마한 호의를 베풀어도 기뻐하는데...(그렇게 큰 호의를 베풀다니)’ 이에 압둘라가 말하기를 ‘이 사람의 아버지는 오마르 븐 알-카탑의 친구였다. 나는 알라의 사도(s.a.w.)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그분(s.a.w.)이 말하기를 ‘자식들이 그들 아버지의 친구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덕행이니라’. -무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