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디스
싸아드 븐 와까스(하나님께서 그를 받아주시기를)가 전하는 하디스에 의하면 예언자 무함마드(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여섯 명이 예언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다신교도들이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을 제거하여, 우리에게 반대하지 않도록 하여주시오.'
그 여섯 사람은 나를 비롯해 이븐 마쓰우드, 후자일부족 출신의 한 사람, 빌랄, 그리고 또 다른 두 사람이었습니다.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것(예언자께서 다신교도들이 이슬람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그 여섯 명이 속상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그들이 자리를 비워도 괜찮다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계시를 내리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간구하는 자들을 추방하지 말라. 그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고 있노라..." (성꾸란 6장 52절)
(무슬림이 전함)
해설: 가난한 사람들을 업신 여기고, 자신을 그들 보다 우월하다고 여기는 행위 등은 외모만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순한 사람들의 행위입니다. 메카의 다신교도들은 예언자 무함마드(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를 믿고 그분과 함께 있는 가난한 무슬림들을 항상 이러한 관점으로 보고 판단했습니다. 다신교도들은 가난한 무슬림들과 같은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은 명예를 실추한다고 여겼습니다.
이 가난한 무슬림들 대부분은 무슬림이 되기 전에 메카 다신교도들의 노예였습니다. 이들이 이슬람을 받아들이자 그들의 주인이었던 다신교도들은 그들이 이슬람을 포기하도록 모욕하고 박해하고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신교도들의 심한 고문에도 불구하고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능한 한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와 함께 하고, 그분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 다신교도들이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를 찾아 왔을 때 그분은 기뻤습니다. 왜냐하면그 높은 지위에 있는 다신교도들이 무슬림이 된다면 다른 다신교도들도 그들을 따라 쉽게 무슬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구하는 자들을 추방하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신교도들은 우리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이 다른 곳으로 가면 좋겠다고 다시 제안했습니다.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께서는 그들의 제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생각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이슬람으로 입교하면 이슬람의 권위가 더 있을 것이다. 나의 무슬림 형제들은 내가 그들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다신교도들이 무슬림이 된다면 얼마나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잘 알 것이다. 만일 내가 이 다신교도들의 제안을 받아들여도 무슬림 형제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께서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말씀하시자, 다신교도들은 즉시 다른 제안을 하면서 그러면 이 제안을 기록하여 항상 지키도록 하자고 하자 하나님께서 위의 꾸란 구절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진실된 마음으로 믿는 가난한 무슬림들이 실망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께서는 신앙심이 깊은 무슬림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꾸짖도록 한 형제들이여! 잘 지내십니까? 라고 미소짖고 그들을 기쁘게 하셨습니다. 예언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기를)께서는 그들과 함께 하기를 좋아하고 그들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자리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이 하디스를 통해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가 동등하다는 것과 인간의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 따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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