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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선물도 하찮게 여겨서는 아니되니라.

가숲까지 2018. 10. 1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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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디스 

 

아부 후라이라(하나님께서 그를 받아주시기를)가 전하는 하디스에 의하면 예언자 무함마드 (그분에게 평화가 깃드시기를)께서 말씀하시기를, 

 

오, 무슬림 여성들이여! 비록 그것이 양의 발굽 하나일지라도 너희들이 너희 이웃에 주는 어떠한 선물도 하찮게 여겨서는 아니 되느니라. (부카리와 무슬림이 전함) 

 

해설: 이 하디스는 무슬림 형제나 자매가 선물을 주고받을 때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그 가치를 작게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선물 자체 보다는 그것을 준 무슬림 형제 또는 자매의 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무슬림 형제 자매가 내게 선물을 주었을 때는 나를 위하여 그 선물을 고르느라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한 것이므로 그 선물이 어떠한 것이든지 상관없이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야합니다. 선물이 값싼 것이거나 그 양이 적다고 해서 선물을 준 사람을 험담을 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은 이슬람에 있어서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또한 선물을 할 때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물의 양이나 질 보다는 선물을 받을 형제 자매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한다면 그 선물을 받는 형제 자매도 비록 그 선물이 비싸거나 유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그 안에 담겨진 마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의 마음이며 그것은 이 세상에 어떤 비싼 선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있는 것입니다. 

 

아부 후라이라(하나님께서 그를 받아 주시기를)가 전하는 하디스에 의하면예언자 무함마드 (그분에게 평화가 깃드시기를)께서 말씀하시기를, 

 

신앙에는 칠십 개가 넘는 가지들이 있느니라. 이 것들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하나님외에 신이 없다고 선언하는 것이며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은 길에 놓여 있는 위험한 물건을 치우는 것이니라. 그리고 수치심도 신앙의 한 가지이니라. (부카리와 무슬림이 전함) 

 

해설: 이 하디스에서는 신앙을 마치 여러 개의 가지들을 가진 나무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뿌리는 인간의 마음에 있고 그 가지들은 인간의 행위에 의해 나타납니다. 성꾸란에서도 신앙에 의해 훌륭한 한 마디의 말을 나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비유하셨는지 알지 못하는냐? 훌륭한 한 마디의 말은 튼튼한 한 그루의 나무와 같다고 했으니, 그 뿌리는 튼튼하고 그 가지는 하늘로 향하니라 하셨더라. (14:24) 

 

신앙에는 칠십 개가 넘는 가지들이 있다는 말은 곧 우리의 신앙을 위해 할 수 있는 선행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음 을 선언하는 것이며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은 길에 놓여있는 위험한 물건을 치우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신앙이라는 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며 그와 함게 길에 놓여있는 위험한 물건을 치우는 것과 같은 작은 행동도 신앙의 한 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수치심도 신앙이라는 나무의 한 가지에 속하는데 이것은 곧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으로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면 이것은 곧 신앙이라는 나무 전체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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