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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하려다 급류 휩쓸린 40대 시민들이 구조

가숲까지 2022. 8.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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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하려다 급류 휩쓸린 40대 시민들이 구조

[올치올치]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함께 위험에 처한 40대 남성이 주민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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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치올치]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함께 위험에 처한 40대 남성이 주민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27분쯤 양평군 용문면 용소교 물가에서 마을주민 A씨(40대)가 공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때마침 이곳을 순찰하던 양평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이를 목격했고, 즉시 구조활동에 나섰다.

교각 위로 반려견이 구조되고 있는 모습(양평소방서 제공)

노종남 마룡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들은 드로우백(투척용 구조·구명 로프)과 구명환을 이용해 A씨와 반려견을 물밖으로 꺼내 교각 아래 안전지대로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용소교 교각 아래 안전지대로 구조된 모습(양평소방서 제공)

이어 도착한 양평소방서 대원들이 들것과 크레인을 활용해 A씨와 반려견을 교각 위로 끌어 올렸다. 구조된 A씨와 반려견은 큰 부상 없이 119구급대로 인계됐다.

이날 용문천에 배치됐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폭우로 인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순찰을 하던 중이었다. 순찰 중 이들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발 빠른 조치로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도내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위험지역 26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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