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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상반기에만 8% 손실 …무려 77조

가숲까지 2022. 8. 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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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9일 상반기까지 누적 수익률 -8.0%로 76조 70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5월 수익률은 -4.73%였는데 6월 국내외 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 통화 긴축에 나서 주식·채권 손실률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자산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19.58% ▲해외주식 -12.59% ▲국내채권 -5.80% ▲해외채권 -1.55%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 주식 투자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는 점이다. 대체투자 부문은 유일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이 수익률 방어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주식 부문 손실이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문 수익률은 전달 대비 각각 ▲12% ▲4%씩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반기 기준 국내 주식 투자액과 해외 주식 투자액은 각각 132조 원, 236조원이었으나 국내외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 손실폭 역시 크게 증가했다.

금리 상승 영향으로 보유 채권의 평가 손실이 크게 증가했으나 국가 및 기업의 부도가 나지 않는 이상 만기 보유시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이 올 들어 최악의 운용 손실을 기록하면서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2008년과 2018년 두 차례의 연간 수익률 마이너스(-)가 재연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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