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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도 외식비 무섭다"…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또 오르나

가숲까지 2023. 5.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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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도 외식비 무섭다…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또 오르나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가족행사가 몰린 5월이지만 선뜻 지갑 열기가 쉽지 않아요. 외식비용이 크게 올라서 이번에도 생각보다 지출이 더 많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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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 가족행사가 몰린 5월이지만 선뜻 지갑 열기가 쉽지 않아요. 외식비용이 크게 올라서 이번에도 생각보다 지출이 더 많아질 거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경기도에 사는 40대 주부 이모씨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려 해도 먹거리 물가 상승에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커뮤니티에서도 “물가도 오르고 살림살이 팍팍한데 매년 어버이날 어린이날은 변함없이 돌아오네요” “"부모님 모시고 외식 한 번 하려면 최소 20만원” “이번 달은 씀씀이를 줄여야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상황에서 이달 중 결정되는 전기·가스 요금 인상 여파에 외식 물가가 더 오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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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부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2개월 만에 3.7%를 기록하며 3%대로 둔화했지만, 외식 물가는 7.6%나 오르면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료비·인건비·전기요금 등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 모임이 많은 만큼 외식 물가 상승 체감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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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삼겹살, 삼계탕, 냉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1년 전 대비 7.5∼16.3% 올랐다.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은 평균 1만9236원으로 1년 전 대비 12.1% 올라 거의 2만원에 근접했다. 4인 가족이 음식점에서 삼겹살을 먹으려면 고기 가격만 약 8만원이고, 식사류와 주류, 음료 등을 곁들이면 10만원을 훌쩍 넘게 된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평균 1만6346원으로 1년 전보다 12.7% 올랐고, 자장면 한 그릇은 6800원으로 16.3%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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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피자·치킨 등 프랜차이즈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최근 잇따랐다. 교촌에프앤비는 최대 3000원 인상, 미스터피자는 지난 2월20일부터 피자가격을 미디움 5.6%, 라지 4.3% 인상했다. 이에 치킨 한 마리를 시키려 해도 배달비까지 추가하면 3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앞으로도 외식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데 이어 전기와 가스요금의 인상폭이 다음 주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식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돼지고기 부위 중 삼겹살 소매가격은 지난 27일 기준 kg당 평균 2만4750원으로 한달 전 2만2560원보다 9.7% 올랐고, 닭고기는 kg당 6246원으로 2.9% 상승했다.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외식업 재료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단가가 오르면 메뉴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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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은행이 지난 3월2일 발표한 ‘물가 여건 변화 및 주요 리스크 점검’에서는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연내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물가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외식, 숙박 등을 포함한 개인서비스 물가가 대체로 상승하며 이는 3개월 시차를 두고 파급효과가 두드러지고 지속성도 높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작년 가을 매장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20~30만원 가량 더 나왔다. 전기를 많이 쓴 달도 아닌데 상승 폭이 큰 편이었다”며 “곧 있으면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량도 늘어나는데 매출은 안 오른 상태에서 전기 요금만 더 늘어날까봐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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