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환경 뉴스

COP28 의제에 오를 안건은? 글로벌 이행점검 공식 실시한다.

가숲까지 2023. 5. 8. 12:32
반응형

https://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6409&fbclid=IwAR1hncSJRmHlyyzN5vUwESXk2ho-7-SyQeNkLz4PJRomNdiBdqmzs__6Pp8

COP28 의제에 오를 안건은? 글로벌 이행점검 공식 실시한다 - IMPACT ON(임팩트온)

독일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앞두고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14차 피터

www.impacton.net


독일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앞두고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14차 피터스버그 기후 대화(The Petersberg Climate Dialogue) 개막식에서 독일의 아날레나 베르보크(Annalena Baerbock) 외무장관은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에게 최대의 안보 과제다. COP28에서 우리의 목표는 화석에너지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것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피터스버그 기후 대화는 COP28을 촉진하기 위한 비공식 기후변화 고위 회의로 독일 정부와 아랍에미리트(UAE)의 COP28 의장단 주관하에 열린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약 40개국의 고위급 대표들이 독일 베를린에 모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기후 대화에는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를 비롯해 COP28 의장 지명자인 술탄 알 자비르(Sultan Al-Jaber) 박사, 안토니오 구테흐스( 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도 영상 메시지로 참석했다. 한국 역시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를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약 40개국 각료급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파리협정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전 지구적 이행 점검'(GST)을 비롯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피에르가르뎅 고급 패션양산 UV 자외선차단 양산 _뉴컷팅로망스/우체국택배발송

COUPANG

athog.me


베르보크 외무장관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재생 가능한 에너지 용량을 3배로 늘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5°C의 임곗값을 크게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기후 협약을 통해 각국은 지구 온난화를 1.5°C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2°C로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28 알 자비르 의장 지명자는 피터스버그 기후 대화 연설을 통해 "실용적이고 공정하며 ​​잘 관리된 에너지 전환을 통해 화석 연료 배출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실행 가능하고 저렴한 무탄소 대안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COP28은 오는 11월 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COP28에서 처음 의제로 거론될 ‘보건’

알 자비르 의장 지명자는 “다음 UN 기후 정상 회담은 건강에 대한 기후 위기의 결과를 강조하기 위해 세계보건장관회의와 함께 건강 문제를 심도 있게 고려하는 최초의 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 기후 회복력을 가능하게 하는 적응 정책에 대해 논하고 식량 체계를 변화시키며 삼림 토지 이용 및 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후 위기는 이미 과도하게 확장된 글로벌 보건 시스템에 많은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재난의 여파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의사들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환자들의 스트레스 증가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기온 상승은 모기와 같은 질병 매개체의 확산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알 자비르 의장 지명자는 "COP28을 통해 2015년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라도스트 토스트 무드등

COUPANG

athog.me


COP28에서 각국은 파리 협정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이행점검(Global Stocktake)'을 공식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행점검은 각 나라가 과학적 조언에 따라 파리 협약의 두 가지 목표 중 더 엄격한 지구 온도 상승을 1.5°C 로 제한하는 데 필요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알 자비르 의장 지명자는 기후 대화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가장 최근의 IPCC 보고서를 통해 우리가 이미 궤도에서 크게 벗어났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이것은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명확한 순간”이라며 “우리는 이미 해수면 상승부터 수확 실패, 식량, 물, 에너지 불안정에 이르는 영향을 목격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기후 변화를 유발하는 데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인 남반구의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가 가장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히솜 부착형 사진 걸이 2세트

COUPANG

athog.me


사실 알 자비르는 올해 초 COP28 의장 지명자가 된 이후 논란에 직면한 바 있다. 그는 UAE 국영석유회사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의 CEO이자 아부다비미래에너지공사(Masdar)의 설립자, UAE 첨단 기술 장관인데 '화석연료 기업의 임원이 환경회의의 의장을 맡는 것이 과연 옳은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어난 것이다.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는 세계 최대의 국영 석유 회사 중 하나로 많은 환경단체를 비롯한 기후 운동가들은 알 자비르의 이중 역할과 시추를 계속하려는 UAE의 계획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글로벌 싱크탱크 E3G 의 기후 외교 및 지정학 프로그램 리더인 알렉스 스콧(Alex Scott)은 영국 미디어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 자비르가 피터스버그 기후 대화를 통해 자신에 대한 논란에 응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은 UAE가 직면한 비판을 해소하고 국가들이 COP28에 올 때 준비해야 할 야심찬 의제를 설정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이행점검은 장관들이 글로벌 목표, 재생 가능 에너지 가속화,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에 대해 새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Fowod 태양광 LED 센서등 야외조명 정원등

COUPANG

athog.me


#기후정의 #기후재난 #COP28 #글로벌 이행점검 공식 실시 #독일

관련기사
미 기후특사 존 케리, ‘검증 안 된 탄소제거 기술보다 재생에너지 확장이 우선’
COP28 의장국 UAE, 대규모 석유·가스 확장 계획…이중성 두고 논란
COP에 불신 가진 전 세계 설득 나선 UAE
COP28, 화석연료 철폐 논의...BOGA와 NZAOA 역할 클 것
올해 COP28 의장은 UAE의 정유회사 대표
EU 재생에너지법 타결, 2030년까지 42.5% 달성 및 분야별 세부목표 정해
독일, 유럽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