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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아직도 왕따입니까?"…바이든 면전서 비웃은 왕세자

가숲까지 2022. 7. 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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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회동서 美취재진 '암살 언론인' 관련 기습질문…SNS서 영상 확산
美 '에너지 공급 공감' 발언엔 "증산 논의안해"…'바이든의 굴욕' 평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이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때 '왕따'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비웃는'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트위터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무함마드 왕세자 간 회담 현장을 취재한 한 외신 기자는 풀 기자단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무함마드 왕세자를 향해 암살된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언급하며 "그의 유가족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취재진 쪽을 바라보다 자신을 향해 질문이 나오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은 채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이번엔 또 다른 기자가 이번엔 "바이든 대통령님,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직도 왕따입니까?(President Biden, is Saudi Arabia still a pariah?)"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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